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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영동고속도로에서 차량 3대 추돌..."전방주시 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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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17일) 10시 19분쯤, 경기 안산시 부곡동에 있는 영동고속도로 안산분기점에서 인천 방향으로 가던 7.5톤 화물차와 SUV 2대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SUV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 등 모두 3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고는 차량 정체 속에 화물차가 앞서가던 SUV의 후미를 추돌하고, 이 여파로 사고를 당한 SUV가 밀리면서, 또 다른 SUV 차량과 부딪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가 술을 마시진 않았다며 전방 주시 의무를 다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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