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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정부 "북한 개헌, 통일 염원 저버려…강력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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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북한 개헌, 통일 염원 저버려…강력 규탄"

북한이 헌법에 '대한민국은 철저한 적대 국가'라는 내용을 담아 개정했을 가능성을 시사한 데 대해, 우리 정부가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오늘(17일) 북한의 이런 헌법 개정 가능성이 "통일에 대한 우리 국민과 북한 주민들의 염원을 저버리는 행위"라며 이 같은 입장을 내놨습니다.

정부는 북한의 어떤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하고 우리 헌법에 따라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통일부는 전했습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북한 #헌법개정 #적대적두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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