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7 (목)

[단독] 명태균 "카톡에 언급한 오빠는, 김 여사 친오빠"…사과받은 정황도 설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TV조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명태균 씨가 15일 자신이 공개한 김건희 여사와의 카카오톡 대화에서 언급된 오빠는 김 여사의 친오빠라고 밝혔다.

명 씨는 15일 TV조선 유튜브 '뉴스트라다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김건희 여사가 지칭한 '오빠'는 김 여사의 '친오빠'라며, 김 여사와 공개된 카톡을 주고받은 당시, 김 여사의 친오빠를 만난 정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명 씨는 '카톡에 언급된 오빠가 누구냐'는 질문에 "김건희 오빠란 사람을 처음 봤을 때 일이 벌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여사 친오빠에 대해 "그 사람이 정치적인 내용을 모른다. 그래서 쓸데없는 얘길 하더라"며 여사가 오빠에 대해 사과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사과를 받은 이후 김 여사 오빠를 추가로 만난 상황도 언급했다. "다음부터 그 친구는 나한테 아무 말도 못 했다. 그 친구하고 나하고 정치적인 걸 논할 상황이 안 된다"라고 덧붙였다,

다시 한번 '카톡에서 여사가 언급한 오빠는 대통령이 아니라 여사의 친오빠가 맞느냐"는 질문에 "네"라고 답하며, "나는 솔직하게 뭐든지 얘기한다"라고 강조했다.

또 김건희 여사의 친 오빠에 대해 "오빠라는 사람은 그런 걸 결정하고 뭘 하는 데 있던 사람이 아니"라고 밝히며, "내일부터 계속할 거다. 어차피 계속 깔 것(공개할 것)이다. 내가 그 허풍쟁이인지 아닌지. 거기(추가 공개 시점에) 가면 김건희 오빠가 또 나온다“라며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

김미선 기자(kmsdoo@chosun.com)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