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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이란 원자력기구 "이스라엘의 핵 시설 공격 가능성 매우 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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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하더라도 주요 핵 시설을 노리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이란 측에서 나왔습니다.

베루즈 카말반디 이란 원자력위원회 대변인은 현지시간 16일 이란 매체 누르뉴스와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 시설을 공격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면서 "공격이 발생하더라도 심각한 피해를 입힐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밝혔습니다.

또 "어느 정도 피해가 생겨도 이란은 이를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미국 언론도 이란의 탄도미사일 공격에 대한 보복을 예고한 이스라엘이 핵이나 석유 관련 시설이 아닌 군사 시설을 타격하겠다는 의사를 미국 측에 전달했다고 복수의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 총리실은 성명에서 "우리는 미국 정부의 생각을 경청하지만, 이스라엘의 국가 안보적 필요에 근거해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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