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2 (일)

'제시 팬 폭행' 가해자, 윤곽 잡히나…'추가 영상 입수, 유사성 84%'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가수 제시의 일행이 팬을 폭행해 논란이 인 가운데, 당시 상황이 담긴 추가 폐쇄회로(CC)TV 영상이 오늘(16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영상에는 사진 촬영을 요청하는 폭행 피해자와 이를 막아 세운 코알라 프로듀서, 난데없이 폭행한 가해자의 모습이 가까이에서 담겼습니다.

폭행 후 가해자와 제시 일행이 모두 같은 방향으로 가는 모습까지 존재했는데요.

이에 피해자 측은 "이 모습을 보고 제시 일행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영상에는 또 가해자의 얼굴이 정면에 가깝게 담겨, 체격과 머리 스타일, 두 팔 문신까지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황민구 법영상분석연구소 소장은 영상 속 남성과 가해자의 유사성이 84%라고 설명했습니다.

황민구 소장은 "영상 화질이 저하됐고, 얼굴의 윤곽이 또렷하게 나와 있지 않다"라면서도 "그래도 특정 얼굴 안면은 있기 때문에 인공지능으로 안면 대조 실험을 한 결과, 유사성 84%로 유사한 얼굴형 또는 생김새를 갖고 있는 인물이다"라고 말했습니다.

* 지금 화제가 되고 있는 뉴스를 정리해 드리는 사건반장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세요.

[취재지원 박효정]



장영준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