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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베이비부머 '은퇴 쓰나미' 해법은…연합뉴스TV 경제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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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부머 '은퇴 쓰나미' 해법은…연합뉴스TV 경제포럼

[앵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연합뉴스TV 경제포럼이 개최됐습니다.

베이비부머 세대의 대거 은퇴를 앞두고 대한민국 경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사회 각계 저명인사들이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최덕재 기자입니다.

[기자]

개국 이래 첫 단독 사장을 배출한 연합뉴스TV가 '베이비부머 은퇴 쓰나미, 대한민국의 미래는'이라는 주제로 경제포럼을 개최했습니다.

밀도 있는 논의 속에, 정부는 이날 포럼에서 나온 대안을 적극 제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축사(유혜미 대통령실 저출생대응수석 대독)> "저출생 추세는 우리 사회에 심각한 도전이 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당면한 인구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

현재 1·2차를 합쳐 베이비부머 세대 약 1,600만명 이상이 은퇴 시장에 쏟아져 나올 예정으로, 정부는 정책 마련에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최상목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정부는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하고, 저출생 극복에 예산·세제를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등 출산율 제고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급격한 고령화와 관련한 정책적 노력도 지속하고 있습니다."

논의의 핵심은 경제활동과 자아실현에 대한 욕구와 능력이 충분한 '액티브 시니어'들을 어떻게 경제 활동 분야로 품어안느냐로, 이를 위해선 정부뿐만 아니라 기업의 노력이 꼭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됐습니다.

<안수훈 / 연합뉴스TV 대표이사 사장> "대한민국 경제의 도약은 결국 꾸준한 양질의 일자리 공급에 달려 있고, 이는 기업의 성장이 밑바탕 돼야 한다고 봅니다. 연합뉴스TV는 반도체, 인공지능 등 경제전쟁 시대에 매일 치열한 전투를 벌이고 있는 우리 기업들의 활약상에 더욱 관심을 갖고 보도하겠습니다.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노력에도 적극 동참하면서 이에 역행하는 행태에는 언론 본연의 감시 기능도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이밖에 부산, 충남, 전남 등 각 지역별로 효과를 거둔 맞춤형 정책 사례도 공유했습니다.

<황대일 / 연합뉴스 대표이사 사장>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 될 수 있도록 연합뉴스 미디어 그룹은 다양한 보도를 통해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동력을 얻을 수 있도록 진력하겠습니다."

연합뉴스TV 최덕재입니다. (DJY@yna.co.kr)

[영상취재 : 신용희·권혁준]

#베이비부머 #은퇴 #연합뉴스TV #경제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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