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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한 줄 뉴스] 김 여사·친오빠·명태균 채택…"칼럼 읽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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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야당 의원의 조선일보 낭독

국회 운영위에서는 국정 감사 증인으로 김건희 여사와 친오빠 김진우 씨, 명태균 씨 등을 채택했습니다.

역시나 오늘(16일)도 김건희 여사 얘기가 많이 나왔는데, 야당 의원이 조선일보 칼럼을 낭독하며 읽어보라고 권하는 다소 낯선 상황도 벌어졌습니다.

[이소영/더불어민주당 의원 : 오늘 조선일보의 '조선 칼럼' 제목이 뭔지 아십니까? 제목, 나라인가 아내인가? 윤석열 대통령은 나라와 아내, 어느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시간이 얼마 없다. 지금 정신 차리고 김건희 여사 문제 제대로 털고 가지 않으면 정권 무너지는 거 순식간이라고 하는 내용의 칼럼입니다. 읽어보세요.]

2. 대통령의 '소중한 한 표'

재·보궐 선거일인 오늘 윤석열 대통령도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서울 용산구의 한 투표소를 방문해 서울시 교육감 보선 투표에 한 표를 행사한 것인데요.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선거 사무원들에게 "수고가 많으시다" "투표하러 많이 오셨는가"라고 물은 뒤 투표에 참여했다고 전했습니다. 대통령 부인은 동석하지 않았습니다.

3. 재보선 이 시각 투표율

지금도 진행되고 있는 재보궐 선거 투표율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5시 기준 서울시 교육감 선거의 투표율은 19%, 부산 금정 41.4%, 인천 강화는 54.2%, 전남 곡성은 62.1%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야 3당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던 영광군수 선거의 경우에는, 역대 재보궐 선거 사상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5시 기준 투표율 66.7%입니다.

선거는 오늘 저녁 8시까지 진행이 되고, 당선자 윤곽은 자정쯤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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