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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격전지' 부산 금정구...지난 선거보다 낮은 투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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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재보궐 선거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부산 금정구에서는 여야 후보들의 양자 대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 정도로 접전이 예상되는데, 투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투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차상은 기자!

[기자]
부산 금정구청 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투표소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투표 종료까지 2시간 정도 남았는데, 지금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퇴근 이후 한 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들의 발걸음이 남은 시간 동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후 5시 기준 부산 금정구 투표율은 41.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지방선거 같은 시간대와 비교하면 6.4%p 낮습니다.

사전 투표율은 20.63%로 예전 선거와 비슷했지만, 본 투표에서 차이가 커지고 있습니다.

보궐선거는 임시공휴일이 아니다 보니 퇴근 이후 얼마나 많은 사람이 투표에 참여하는지가 전체 투표율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부산 금정구청장을 뽑는 이번 선거는 지난 6월 김재윤 전 구청장이 뇌출혈로 숨지면서 치러지게 됐습니다.

야권 단일후보로 나선 더불어민주당 김경지 후보와 여당인 국민의힘 윤일현 후보의 양자 대결 구도입니다.

두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마지막 날인 어젯밤 늦게까지 주민들을 만나며 지지를 호소했는데요.

국민의힘은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집권 여당의 강점을 내세우며 민심 잡기에 주력했고,

민주당은 정권 심판론을 강조하며 전통적 보수 강세지역인 금정에서 승리 의지를 보였습니다.

승패를 가늠하기 힘들 정도로 접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개표 결과는 자정 전에 나올 전망입니다.

YTN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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