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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해리스, 전통적 지지층 표심도 '위태'..."시급한 3주 남았다"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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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하린 앵커
■ 출연 : 봉영식 연세대 통일연구원 전문연구위원, 김열수 한국군사연구원 안보전략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지금 여론조사 결과 지지율을 보고 있는데 해리스 분위기가 안 좋아지고 있는 것 같아요.

◆봉영식> 그렇습니다. 조 바이든 현직 대통령이죠. 민주당 대선 후보 사퇴를 발표한 다음에 러닝메이트였던 현 부통령 카멀라 해리스가 민주당 대선후보가 돼서 굉장한 모멘텀, 추동력을 받았죠. 특히 시카고의 전당대회도 성공적으로 했고. 9월에 있었던 트럼프와의 유일한 대선후보 토론회에서도 압승을 거둬서 상승세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8월 5일에 두 후보가 동률을 이룬 이후에는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가 약 5% 정도 전국 지지율 조사에서 트럼프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보였는데 그 격차가 줄어들어서 이제는 약 2% ~3%. 그런 격차를 보이고 있어요. 그러니까 추세는 지금 공화당의 트럼프 후보에게 전환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시청자분들께서 기억하셔야 될 게 미국 대통령 선거는 우리나라 대통령 선거와 같이 직접 투표가 아닙니다. 각 주에 할당된 선거인단을 그 주에서 한 표라도 더 많이 얻은 후보가 독식을 하는 제도이기 때문에 7개의 경합주에서 어느 후보가 이기느냐가 굉장히 중요한데, 그 7개의 경합주에서도 이전에는 약 4승 1무 1패로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9월까지는 나왔는데 10월에 들어서면서는 오히려 그것이 역전이 돼서 트럼프 후보가 약진을 하고 있고 특히 민주당이 반드시 이겨야 되는 소위 러스트벨트, 북부 공업 지대,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미시간에서도 해리스 후보에게 따라잡았거야 앞서고 있다는 이런 소식이 들리고 있어서 민주당으로서는 다시 한번 전세를 역전할 추동력을 마련해야 될 굉장히 시급한 3주가 되었다. 이런 것이 현 상황입니다.

대담 발췌: 이선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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