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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수)

국회 운영위, 김건희 여사 등 야당 단독으로 국감 증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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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는 김건희 여사와 오빠 진우 씨, 명태균 씨 등이 포함된 국정감사 일반증인·참고인 명단을 야당 단독으로 처리했습니다.

운영위 전체회의에서 의결된 증인·참고인은 민주당 의원들이 신청한 33명인데요,

국민의힘 의원들은 야당의 일방적 의사진행에 반발하며 의결 전 회의장에서 퇴장했습니다.

민주당은 다음 달 1일에 열리는 대통령실 국정감사 증인에 김 여사를 신청한 이유로 '대통령실 총선 공천 개입, 명품가방 수수사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대통령 관저 공사 수주 의혹 등 관련'이라고 적시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신청한 증인·참고인 35명은 의결된 명단에서 빠졌는데요,

이 명단엔 민주당 이재명 대표, 문재인 전 대통령과 딸 다혜 씨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여야 의원들은 날 선 공방이 오갔습니다.

30분 정도 정회했지만 끝에 협상은 불발 됐고, 민주당 등 야당 의원만 참석한 가운데 증인 명단 의결을 강행했습니다.

운영위 전체회의,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YTN 이형근 (yihan305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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