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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동두천 성병관리소, 시민단체 저지로 철거 착수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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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순부터 철거가 예정됐던 동두천시 옛 성병관리소가 시민단체들의 집단행동으로 열흘 가까이 해체 작업에 착수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두천시 등에 따르면 공사 업체는 철거 계약 다음 날인 8일부터 현장에 중장비를 투입했지만 시민단체들이 막아서면서 지금까지 집행에 나서지 못했습니다.

이에 대해 동두천시 지역발전범시민대책위원회는 "업무방해와 같은 불법행위가 사실상 방관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추가 대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갈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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