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내륙 맑고 일교차 커...동해안 가끔 비

오늘 아침 출근길 쌀쌀한 날씨와 함께 곳곳으로 안개가 짙게 끼었는데요.

지금은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안개가 걷혀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큰 일교차는 유의해주셔야 합니다.

오늘 서울 한낮 기온은 24도로, 아침에 비해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입고 벗을 수 있는 겉옷으로 체온조절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내륙은 대체로 청명한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동풍이 부는 동해안에는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오후까지 이 지역에는 5~20mm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평년 수준을 3∼4도가량 웃돌겠습니다.

서울 한낮 기온 24도, 대구 25도, 광주는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은 서울도 낮 기온이 26도까지 오르며 다소 덥겠습니다.

다만,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에는 전국에 추위를 부르는 비가 내리겠는데요,

이후 휴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한 자릿수까지 뚝 떨어지며,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내일까지 동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도 높게 일겠습니다.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으니까요,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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