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 동안 산발적 비...흐리고 온화해, 서울 낮 23℃

[앵커]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장 연결해서 이 시각 날씨 알아봅니다. 이혜민 캐스터!

[캐스터]
네, 평화의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지금 서울 날씨 어떤가요?

[캐스터]
네, 서울은 비가 모두 그치고 현재 하늘만 흐린 상태입니다.

기온은 21도를 웃돌며 이맘때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요. 바람이 거의 불지 않아서 크게 쌀쌀하진 않습니다.

[앵커]
그런데 지금 비가 내리는 지역도 있다고요?

[캐스터]
네 맞습니다. 서울은 하늘만 흐리지만 현재 곳곳으로 산발적인 비구름이 지나고 있습니다.

낮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지나겠는데요. 강도는 약하지만 작은 우산은 챙기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현재 비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레이더 영상을 보면, 곳곳에 약한 비구름이 지나고 있는 모습인데요.

오늘 오후까지 충청 이남에 약한 비가 내리겠고, 낮까지 서울 등 수도권에도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흐린 날씨 속에 오늘 낮에는 대체로 온화하겠습니다.

서울 23도, 광주 24도, 부산 25도 예상됩니다.

내일은 동풍이 불면서 동해안 지역에 비가 조금 내리겠고, 내륙 지역은 맑고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다만, 주 후반 전국에 다소 많은 비가 내린 뒤 찬바람이 강해질 텐데요.

휴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한 자릿수까지 떨어지는 등 다음 주는 쌀쌀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동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으니까요, 해안가 접근하실 때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

YTN 이혜민 (lhm96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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