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연세대학교 수시 논술 문제 유출 논란으로, 수험생들 사이에서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재시험 요구까지 나올 정돕니다. 작은 실수 하나도 논란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일말의 실수도 없었어야 했는데, 석연치 않은 상황을 초래한 건 대학 측의 책임이 분명합니다. 하지만 대학 측은 재시험은 없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습니다.
이낙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입학처에 항의하자", "재시험을 봐야 한다"
연세대 수시 논술 문제 사전 유출 논란이 일자, 온라인커뮤니티에 올라온 글들입니다.
연세대 입학처에도 항의전화와 이메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세대 논술 고사 응시생
"막말로 과외 선생님한테 연락을 할 수도 있고 챗gpt 같은 데다가 연락해서 문제를 풀 수도 있는데 이게 사실 형평성에 너무 맞지 않지 않나…"
연세대 측은 직사각형을 나눈 도형이 출제된 사실을 아는 것만으로는 풀이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며 사전 유출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따라서 재시험은 없다는 것을 분명히 했습니다. 온라인에 올라온 시험지 사진은 다 끝난 뒤 찍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연세대학교 관계자
"사후 유출로 보이는 모든 건들은 저희가 누군지 특정은 다 해놨습니다. 어떤 식으로 이 학생들을 처리할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대학별 고사의 관리 부실이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습니다.
TV조선 이낙원입니다.
이낙원 기자(paradise@chosun.com)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연세대학교 수시 논술 문제 유출 논란으로, 수험생들 사이에서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재시험 요구까지 나올 정돕니다. 작은 실수 하나도 논란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일말의 실수도 없었어야 했는데, 석연치 않은 상황을 초래한 건 대학 측의 책임이 분명합니다. 하지만 대학 측은 재시험은 없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습니다.
이낙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입학처에 항의하자", "재시험을 봐야 한다"
연세대 수시 논술 문제 사전 유출 논란이 일자, 온라인커뮤니티에 올라온 글들입니다.
연세대 입학처에도 항의전화와 이메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세대 논술 고사 응시생
"막말로 과외 선생님한테 연락을 할 수도 있고 챗gpt 같은 데다가 연락해서 문제를 풀 수도 있는데 이게 사실 형평성에 너무 맞지 않지 않나…"
지난 12일 연대 자연계열 수시 논술 때 일부 고사장에서 문제지를 1시간 일찍 나눠줬다가 회수했고, 한 응시생이 첫 문항 관련 글을 인터넷에 올렸습니다.
연세대 측은 직사각형을 나눈 도형이 출제된 사실을 아는 것만으로는 풀이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며 사전 유출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따라서 재시험은 없다는 것을 분명히 했습니다. 온라인에 올라온 시험지 사진은 다 끝난 뒤 찍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연세대학교 관계자
"사후 유출로 보이는 모든 건들은 저희가 누군지 특정은 다 해놨습니다. 어떤 식으로 이 학생들을 처리할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이런 가운데 한성대는 디자인 실기 시험 보조자료를 한 고사장에만 늦게 나눠줬고, 단국대는 음대 시험 두 번째 문항을 뒤늦게 배부했습니다.
대학별 고사의 관리 부실이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습니다.
TV조선 이낙원입니다.
이낙원 기자(paradis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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