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회전하던 레미콘 차량에 치인 초등생, 발등 골절
[앵커]
서울의 한 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레미콘 차량이 등교하던 초등학생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번에도 우회전 과정에서 벌어진 사고입니다.
사고 당시 상황, 함민정 기자가 보여드립니다.
[기자]
초등학생 남자아이가 걸어갑니다.
레미콘 차량 한 대가 바로 옆 차도에서 우회전 깜빡이를 켜고 잠시 서 있습니다.
그때 레미콘 차량이 우회전을 하며 남자아이를 치고 맙니다.
[어? {빵빵!}]
뒤에 있던 차량이 경적을 울린 뒤에야 멈추어 섭니다.
남자아이는 발등이 부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어린이 보호구역입니다.
이곳에서 약 150m가량 떨어진 곳에 초등학교가 있습니다.
[건물 관계자 : 덤프트럭이랑 이런 게(큰 차들이) 많이 왔다 갔다 했어요.]
레미콘 차량을 몬 50대 운전자는 사고 당시 술을 마시진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를 입건하고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함민정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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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레미콘 차량이 등교하던 초등학생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번에도 우회전 과정에서 벌어진 사고입니다.
사고 당시 상황, 함민정 기자가 보여드립니다.
[기자]
초등학생 남자아이가 걸어갑니다.
레미콘 차량 한 대가 바로 옆 차도에서 우회전 깜빡이를 켜고 잠시 서 있습니다.
남자아이가 고개를 돌려 차가 멈춘 걸 확인하고 걸어갑니다.
그때 레미콘 차량이 우회전을 하며 남자아이를 치고 맙니다.
[어? {빵빵!}]
뒤에 있던 차량이 경적을 울린 뒤에야 멈추어 섭니다.
[임현재/목격자 : 깜짝 놀라서 애가 어떻게 됐을까봐. 제가 경적을 울려가지고 그 레미콘 차가 멈추고 기사가 나와서 살피는 거 봤거든요.]
남자아이는 발등이 부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어린이 보호구역입니다.
이곳에서 약 150m가량 떨어진 곳에 초등학교가 있습니다.
어린이 보호구역이지만 근처에 공사장과 정비소가 있어 큰 차가 많이 다닙니다.
[건물 관계자 : 덤프트럭이랑 이런 게(큰 차들이) 많이 왔다 갔다 했어요.]
레미콘 차량을 몬 50대 운전자는 사고 당시 술을 마시진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를 입건하고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조용희 / 영상편집 지윤정]
함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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