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4 (월)

박대성 살인사건 보고서 유출한 경찰관·공무원 특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박대성 살인사건 보고서 유출한 경찰관·공무원 특정

순천 '묻지 마 살해범' 박대성의 범행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유출한 경찰관과 공무원의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전남경찰청은 공무상비밀누설 등 혐의로 전남경찰청 소속 A 경감, 순천시 소속 B 사무관 등 2명을 입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가족 등 주변인에게 대외 유출이 금지된 보고서를 전달했다고 경찰 기초조사에서 시인했습니다.

박대성은 지난달 26일 새벽 순천시 조례동에서 귀가 중이던 18살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구속 송치됐습니다.

경찰은 수단의 잔인성 등을 고려해 박대성의 신상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김경인 기자 (kikim@yna.co.kr)

#박대성 #묻지마_살인 #순천 #보고서 #유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