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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리부팅 지방시대] 지방대학 존재의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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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팅 지방시대] 지방대학 존재의 이유는?

왕년의 지방 도시들은

저마다 대단했습니다.

경기가 좋았고 인구가 몰렸습니다.

하지만 수도권의 인구가 급증했고

인구가 늘자 기업은 더 몰려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같은 대규모 인구이동으로

지방대학들은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지역의 대학생들이 사실상

그 지역의 젊은 세대를 상징한다는 측면에서

지방은 미래세대를 하염없이

수도권에 빼앗기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정부는 대형국책사업인 RIS

즉 지역혁신플랫폼을 가동했습니다.

수도권 중심 체제에서 탈피하기 위한

대안 중 하나로 첨단 신산업 중심으로

지역혁신을 유도한 겁니다.

지역의 기업과 대학이

서로를 공생 관계로 여기고

동반 성장의 해법을 만들어 내는 과정은

RIS 사업의 핵심 가치일 수 있습니다.

연계 교통망이 발달하면서

수도권의 최남단이란 평가를 받고 있는 충북.

이 때문에 나름의 특화된 산업에

경쟁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기업 자체가 부족한

다른 지역과 충북도의 고민은 좀 다릅니다.

오송과 오창 신도시를 중심으로

대기업부터 중소기업 그리고 벤처기업이

몰려있는데 충북의 과제는

기업과 학생 간의 눈높이가 다르다는 겁니다.

창의성과 기술을 가진 젊은이들을

어떻게 지역에서 육성하고 지원할 수 있는지

그 해법을 모색해 봅니다.

[자문 및 인터뷰]

권진회 /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김대종 /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배수현 / 부산연구원 디지털도시정보센터장

이성식 교수 / 부산대학교 전자공학과 교수 / 반도체연구소 소장

이해원 / 전주대학교 산학부총장

한상배 / 충북 지역혁신 플랫폼 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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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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