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4 (목)

[팩트추적 예고] "도로 위 시한폭탄" 약물·음주 운전 / YTN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약물 또는 술에 취한 운전자가 내는 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이를 단속하고 처벌할 관련 법규에는 허점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팩트추적' 취재 결과, 현행 도로교통법에는 마약이나 향정신성의약품 등 각종 약물이, 운전자의 상태에 미친 영향을 측정하는 구체적 기준 자체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고 발생 뒤에야 강제할 수 있는 마약 검사에 대비해, 향정신성의약품이 포함된 처방전을 갖고 다니는 사례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도주한 뒤 술을 더 마셔, 정확한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하지 못하게 하는 이른바 '술 타기 수법'이 성행하는 등 음주운전 단속 피하기 '꼼수' 역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약물 투여 의심 운전자에 대한 단속 강화와 음주 측정 방해 목적의 추가 음주에 대한 처벌 규정 신설 등 제도 보완이 시급하다고 지적합니다.

수요일(25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되는 YTN 탐사보도 프로그램 '팩트추적'은 법규의 사각지대를 노린 약물·음주운전의 실태를 살펴보고, 해외 사례 등을 통해 근절 대책을 집중 모색합니다.

본방송: 매주 수요일 밤 11시 20분
재방송: 매주 토요일 오후 17시 20분

팩트추적 (fact@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모든 반려인들이 알아야 할 반려동물의 질병과 처치법 [반려병법]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