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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브라질 상파울루, 강력한 폭풍으로 7명 사망·140만 가구 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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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만에 가장 강력한 폭풍이 몰아치면서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최소 7명이 숨지고 140만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습니다.

AP 통신에 따르면 현지 시간 12일 상파울루에 최대 시속 108km의 기록적인 돌풍이 불어 담벼락이 무너지며 깔리는 등 최소 7명이 숨졌습니다.

또 송전선들이 무너지고 나무가 뿌리째 뽑히는 등 일부 지역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상파울루 시 당국은 이 폭풍으로 인해 여러 공항이 폐쇄되고 140만 가구의 전력 공급이 제한됐으며 일부에서는 수도 서비스도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당국은 정전된 지 몇 시간 안에 모두 복구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24시간이 지나도록 여전히 정전과 단수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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