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북한, 경의선·동해선 도로 폭파 준비 정황 포착"
북한군이 오늘(14일) 남북을 잇는 도로를 폭파하기 위해 준비하는 동향을 우리 군 당국이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북한군이 경의선과 동해선 도로 폭파를 준비하는 동향이 있다"며 "군은 우리 장병의 안전을 위한 조처를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남북 관계를 '적대적인 두 국가 관계'로 선포한 이후 올해 1월에 경의선·동해선 도로에 지뢰를 매설하고, 4월에는 가로등도 없앴으며, 6월과 7월에는 각각 동해선과 경의선 철로를 철거했습니다.
또 지난 9일에는 북한군 총참모부가 "대한민국과 연결된 북측 지역의 도로와 철길을 완전히 끊어버리고 요새화하는 공사가 진행된다"고 예고했습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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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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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북한군이 경의선과 동해선 도로 폭파를 준비하는 동향이 있다"며 "군은 우리 장병의 안전을 위한 조처를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남북 관계를 '적대적인 두 국가 관계'로 선포한 이후 올해 1월에 경의선·동해선 도로에 지뢰를 매설하고, 4월에는 가로등도 없앴으며, 6월과 7월에는 각각 동해선과 경의선 철로를 철거했습니다.
또 지난 9일에는 북한군 총참모부가 "대한민국과 연결된 북측 지역의 도로와 철길을 완전히 끊어버리고 요새화하는 공사가 진행된다"고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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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경의선 #동해선 #도로_폭파 #장병_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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