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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화성에 국내 첫 '파라마운트 테마파크'…2029년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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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 화성시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가 설립됩니다. 특히 트랜스포머, 스타트렉 등의 캐릭터로 유명한 미국 파라마운트사와 협력을 맺고 오는 2029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노도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형형색색의 미디어월과 조명이 거리를 밝히고, 롤러코스터 트랙이 건물 위를 가로지릅니다.

커다란 대관람차와 회전목마가 관람객들의 이목을 끄는 이곳, 화성에 문을 열 국제테마파크의 청사진입니다.

화성국제테마파크는 경기 화성시 송산그린시티에 축구장 580개 넓이인 420만㎡ 규모로 지어집니다.

아시아 최대 규모입니다.

강미경 / 경기 화성시
"세계적인 규모다 보니까/ 저는 화성시민이니까 화성시에 그런 게 유치가 된다면 더 좋죠."

민간 예산 4조 5000억원가량이 투입되는데, 놀이기구뿐 아니라 쇼핑몰과 호텔, 리조트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연간 3천만 명의 관광객을 끌어모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동연 / 경기도지사
"민간 개발 지원센터 1호 안건으로 화성 국제테마파크조성사업을 상정하고 화성시와 잘 협조해서…."

특히 화성 테마파크 조성에는 미국 할리우드 5대 스튜디오인, 파라마운트픽처스 등을 보유한 파라마운트사도 참여합니다.

미션임파서블 등 파라마운트의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를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마라 막스 / 파라마운트 엔터테인먼트부문장
"파라마운트는 100년 넘게 널리 사랑받는 영화와 역사상 가장 가치있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제작해왔습니다."

화성국제테마파크는 내년 조성계획 수립을 끝마치고, 2029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TV조선 노도일입니다.

노도일 기자(oneroad@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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