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렌즈에 담긴 그 순간, 그 의미를 짚어보는 시간이죠. 사진기자가 선택한 아침에 한 장입니다. 오늘은 조선일보 사진부 오종찬 기자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에 볼 사진은 어떤 건가요.
[기자]
전북 순창에 있는 출렁다리에 안개가 자욱이 껴있는 장면입니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지면서 가을이 절정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사진기자들이 곳곳에서 가을의 모습을 담았는데요. 함께 감상해 보시죠. 이른 아침 순창군 채계산 출렁다리가 안개에 싸여 있는데요. 요즘 일교차가 커지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안개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단풍축제가 열린 강원도 태백시 철암 단풍 군락지가 울긋불긋 물들었습니다. 단풍을 만난 방문객들은 아름다운 가을의 색깔을 두 눈에 담았습니다.
[앵커]
요즘 부쩍 선선해지면서 가을 나들이하기 참 좋은 날씨인 것 같은데, 가을을 맞아서 야외에서 다양한 축제도 열리고 있죠.
[기자]
네. 지난 주말 전북 고창에서는 답성 놀이가 열렸는데요. 워낙 포토제닉 해서 사진기자들이 참 좋아하는 전통 놀이기도 합니다. 600여 명의 참가자들이 한복을 입고 모양성 성곽길을 걷고 있습니다. 머리에 돌을 이고 길이 1684미터의 성곽을 따라 도는 전통 민속놀이인데요. 올해는 특별히 10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들도 참여해서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습니다.
[앵커]
조금 있으면 겨울의 문턱에 들어설 텐데요. 이 가을이 가기 전에 얼른 아름다운 계절을 만끽했으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아침에 한 장이었습니다.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렌즈에 담긴 그 순간, 그 의미를 짚어보는 시간이죠. 사진기자가 선택한 아침에 한 장입니다. 오늘은 조선일보 사진부 오종찬 기자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에 볼 사진은 어떤 건가요.
[기자]
전북 순창에 있는 출렁다리에 안개가 자욱이 껴있는 장면입니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지면서 가을이 절정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사진기자들이 곳곳에서 가을의 모습을 담았는데요. 함께 감상해 보시죠. 이른 아침 순창군 채계산 출렁다리가 안개에 싸여 있는데요. 요즘 일교차가 커지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안개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단풍축제가 열린 강원도 태백시 철암 단풍 군락지가 울긋불긋 물들었습니다. 단풍을 만난 방문객들은 아름다운 가을의 색깔을 두 눈에 담았습니다.
[앵커]
요즘 부쩍 선선해지면서 가을 나들이하기 참 좋은 날씨인 것 같은데, 가을을 맞아서 야외에서 다양한 축제도 열리고 있죠.
[기자]
네. 지난 주말 전북 고창에서는 답성 놀이가 열렸는데요. 워낙 포토제닉 해서 사진기자들이 참 좋아하는 전통 놀이기도 합니다. 600여 명의 참가자들이 한복을 입고 모양성 성곽길을 걷고 있습니다. 머리에 돌을 이고 길이 1684미터의 성곽을 따라 도는 전통 민속놀이인데요. 올해는 특별히 10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들도 참여해서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습니다.
[앵커]
조금 있으면 겨울의 문턱에 들어설 텐데요. 이 가을이 가기 전에 얼른 아름다운 계절을 만끽했으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아침에 한 장이었습니다.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