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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고상구 신임 세계한인회총연합회장 "차세대 한글교육으로 정체성 고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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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 세계 5백여 지역한인회를 하나로 묶은 연합 단체인 '세계한인회총연합회' 2대 회장에 고상구 회장이 취임했습니다.

고 회장은 한인들의 지위향상과 모국과의 협력강화는 물론 한인회 차원에서 차세대 한글교육에도 힘써 한민족의 정체성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고 회장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고상구 / 세계한인회총연합회장 : 가장 제가 시급하게 생각하는 것은 차세대 육성이다. 사실 우리 동포사회가 우리 세대가 지나고 다음 세대로 이어졌을 때는 이 차세대들이 과연 대한민국 국민에 대한 정체성을 가질 수 있겠는가 하는 우려가 상당히 되고요, 2세 3세들은 한국말을 못 하는 차세대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이런 식으로 간다면 동포사회도 위축되거나 아주 축소될 수 밖에 없다. 차세대 교육은 상당히 중요하고 그중에서 한글교육은 더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동포들이 사실은 굉장히 많은 어려움을 갖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동포들의 권익 보호입니다. 세계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 동포들이 사실은 정부로부터 마땅히 보호받아야 될 국민임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이 있다. 이런 것들을 저희가 차근차근 풀어나가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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