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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대통령실-여권 인사 '엇갈린 해명'…명태균 폭로 파장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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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되레 의혹 키운 '부실 해명' 논란

[김재원/국민의힘 최고위원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이분은 사기전과가 있고 또 최근의 발언을 보면 굉장히 허풍을 많이 떠는 분 같아요. 제가 보기에는 사기전과가 있는 허풍쟁이, '듣보잡'이라고 봐요.]

그러자 명태균 씨는 페이스북에 이렇게 맞받았습니다.

"김재원 씨 지난 대구 남구, 대구시장, 대구 수성을 왜 떨어졌는지 알고는 있나?"

모두 2022년 김 최고위원이 출마했던 지역입니다.

자신이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미일까요? 김 최고위원은 "가소롭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명태균 씨, 지난 하루 사이에 김재원 최고뿐 아니라 여권 전방위로 쏴대고 있습니다.

"'명 씨를 멀리하라'고 대통령에 조언했다"고 말한 윤한홍 의원에겐 "돈이나 갚으라"고 말을 했고요.

"검찰 수사를 해야 한다"고 말한 홍준표 시장에겐 "검찰이 성역 없이 수사하면 홍 시장이 더 위험할 것"이라고 맞받았습니다.

문제는 이건 일부에 불과하다는 건데요.

명태균이란 블랙홀이 여권을 빨아들이고 있습니다.

[앵커]

이 사안이 어디까지 갈지 도무지 이제 가늠이 안 될 정도인데요. 매일같이 새로운 소식들이 들리고 있습니다. 일단 대통령실에서 해명한 것과는 좀 다른 내용들의, 여권 인사들의 주장이 지금 이어지고 있는 거죠?

Q. '명태균 의혹' 대통령실-여권 인사 해명 다른 이유?

Q. '명태균 블랙홀'…관련된 여권 인사들 얼마나?

오대영 기자 ,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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