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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산업수도 주역 대화합 한마당...울산공업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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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의 산업수도라는 별명이 붙은 곳이 바로 울산입니다.

그만큼 크고 많은 기업들이 뿌리를 내리고 있는 울산에서 이를 널리 알리는 축제가 시작됐습니다.

현장에 YTN 이슈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이민재 리포터!

그곳에서는 울산 최고의 축제인 공업축제가 열리고 있다고요?

[리포터]
네, 그렇습니다.

이곳에서는 2024 울산공업축제가 한창 열리고 있습니다.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큰 규모로 시민들을 찾아왔는데요.

그럼 김두겸 울산시장과 축제에 대한 더 자세한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시장님 안녕하세요.

'울산공업축제'는 어떤 축제인가요?

[김두겸 / 울산광역시장 : '울산공업축제'는 산업수도 울산의 정체성이 담겨 있는가장 울산다운 축제입니다. 우리 울산은 지난 60년간,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 역할을 해왔습니다. '공업축제'는 위대한 산업도시 울산의 자부심을 높이고, 울산의 주역인 기업과 근로자, 시민이 하나 되어 즐기는 대화합의 장입니다. 지난해 35년 만에 부활해서 70만 명 이상 다녀가셨는데, 올해는 더 내실을 다진 만큼 방문객도 더 늘어나면서, 명실상부한 울산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리라 기대합니다.]

[리포터]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올해 축제 달라진 점이 있다면요?

[김두겸 / 울산광역시장 : 먼저, 청명한 가을 날씨 만끽할 수 있게 축제 시기를 6월에서 10월로 변경했고요. 프로그램도 훨씬 풍성해졌습니다. 잠시 후 시작될 축제의 백미 '거리 퍼레이드'를 비롯해서 개막식과 낙화축제, 2천여 대의 드론이 하늘을 수놓는 드론쇼, 불꽃축제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가득합니다. 아이부터 어른, 중장년층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니까요. 이번 주말, 울산공업축제를 많이 많이 찾아와 주십시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리포터]
이번 축제는 '당신은 위대한 울산사람입니다'를 구호로 삼아 1960년대 '산업수도 울산' 시작과 영광을 기념하는데요.

1960년대 왕성했던 울산의 모습을 재현하기 위해 훈장 모양의 시계탑도 복원했고요.

태화강 둔치에는 높이 8.5m의 로봇 등 산업 폐자원으로 만든 조형물도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잠시 후 오후 3시부터 시작하는 거리 행진은 공업탑로터리부터 시청사거리까지 1.2㎞ 구간에서 진행됩니다.

또 2천대의 드론 군집쇼를 시작으로 젊음의 행진과 전국 비보이 페스티벌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행사는 물론이고요.

미래 첨단기술 박람회도 열리고 있어, 산업도시로서의 위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축제는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니까요, 관람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울산에서 YTN 이민재입니다.

YTN 이민재 (minjae11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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