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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경제읽기] 한국, 세계국채지수 편입…기대 효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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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읽기] 한국, 세계국채지수 편입…기대 효과는?

<출연 : 김광석 한양대학교 겸임교수>

경제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광석 한양대학교 겸임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한국 정부가 발행한 국채가 세계 최대 규모 채권지수인 '세계국채지수' 편입에 성공했습니다. 4번 도전 끝에 선진국 국채클럽에 속하게 됐는데.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질문 2> 세계국채지수에는 내년 11월부터 정식 편입된다는데 1년간의 유예기간을 가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실제 지수에 반영되면 우리 경제에는 어떤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까요?

<질문 2-1> 외국자본 비중이 국내에 많이 유입될 경우 대외변수가 더 민감해 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3> 또 주목할 대목은 국내 증시가 관찰대상국 지정을 피했다는 점입니다. 세계국채지수를 관리하는 영국의 FTSE 러셀이 '공매도 금지'를 문제 삼아 관찰 대상국 지정을 검토했었는데 어떻게 위기를 넘길 수 있었나요? 관찰대상국으로 지정되면 증시에는 어떤 악재가 되는 건가요?

<질문 4> 이런 가운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내일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데 결과, 어떻게 전망하고 계신가요?

<질문 5> 11월 금통위가 남은 만큼 한은이 한 번 더 신중한 입장을 보일 수 있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금리 인하가 자칫 가계대출과 집값에 다시 불을 지필 수 있다는 우려가 남아있기 때문인데 연말 금리는 어떨까요?

<질문 6> 미국 연준이 지난달 기준금리를 0.5%p 인하하는 '빅컷'을 결정했을 때 내부에서 의견이 갈렸던 것으로 드러나 향후 속도 조절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고공행진하던 국제유가는 다소 진정하는 모습인데 어떤 변수가 될까요?

<질문 7> 고물가·고금리 국면이 장기화하면서 올해 상반기 내수 소비가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질적인 소비가 얼마나 줄어들었나요?

<질문 8> 경상수지가 흑자를 기록하는 등 최근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지만 내수 부진으로 올해 정부의 성장률 목표치인 2.6% 달성이 어려울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기준금리가 인하된다면 도움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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