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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핫클릭] '이강인 활약' PSG, 한글날 맞아 새 '한글 유니폼' 발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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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클릭] '이강인 활약' PSG, 한글날 맞아 새 '한글 유니폼' 발표 外

▶ '이강인 활약' PSG, 한글날 맞아 새 '한글 유니폼' 발표

축구 국가대표팀의 이강인이 활약하는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이 제578돌 한글날을 맞이해 새로운 '한글 유니폼'을 선보였습니다.

PSG는 어제(9일) 공식 소셜 미디어에 "한국의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이 들어간 한정판 키트를 출시한다"며 유니폼을 공개했습니다.

이 게시물에는 이강인이 해당 유니폼을 든 모습도 함께 담겼는데요.

PSG는 지난해 7월 이강인을 영입한 후에도 한글이 들어간 유니폼을 발표한 적이 있죠.

지난해 말과 올해 3월 선수들이 한글 유니폼을 직접 입고 경기에 뛰기도 했는데요.

이번 유니폼은 한글날의 의미를 살린 또 다른 디자인으로, 이강인은 물론 선수들의 이름이 '비티냐' '뎀벨레' 등 한글로 표기됐으며, 등번호가 훈민정음 패턴으로 마킹됐고, 숫자의 아랫부분이 호랑이 무늬로 연결된 점도 눈길을 끕니다.

▶ 스페인 테니스 스타, 중국 대회 도중 '눈찢는 사진' 논란

한때 여자 테니스 세계 랭킹 2위였던 스페인의 파울라 바도사 선수가 동양인 흉내를 내는 듯한 사진이 공개돼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바도사는 지난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 투어 차이나오픈에 참가했습니다.

바도사의 코치는 자신의 SNS에 바도사가 한 식당에 있는 사진을 올렸는데, 사진 속 바도사는 젓가락을 양쪽 눈 끝에 대고 눈을 찢는 표정을 짓고 있었습니다.

눈찢기 동작은 대표적인 동양인 인종차별 행위 중 하나죠.

이에 네티즌들은 해당 사진이 인종차별이라며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바도사는 논란이 되자 처음엔 "아시아인들을 흉내 낸 게 아니라 내 얼굴과 주름을 갖고 논 것"이라고 해명했는데요.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내 행동이 인종차별의 불쾌감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

정말 죄송하다"라며 "이번 실수를 계기로 더 배우겠다"는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이후 이번 주 중국 우한에서 열리는 대회에 위장염을 이유로 기권했습니다.

▶ 퇴근길 경찰관, 고속도로 화재 차량서 4명 구조

퇴근하던 경찰관이 고속도로에서 위기에 처한 사고 차량 탑승자들을 구조했습니다.

대구 군위경찰서에 따르면 어제(9일) 오전 8시 35분쯤 야간근무를 마치고 퇴근 중이던 경비안보과 소속 이동환 경사가 중앙고속도로에서 차량이 넘어지는 사고를 목격했습니다.

이 경사는 운전하던 차량을 세운 뒤 시민 2명과 함께 사고 차량에서 탈출하지 못한 탑승자 4명을 구조해 대피시켰습니다.

당시 사고 차량 엔진룸에서 연기와 함께 불이 나고 있었습니다.

이 경사는 "평소 비상 대비훈련을 했기 때문에 즉시 대응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강인 #한글_유니폼 #바도사 #인종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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