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트럼프 퇴임 후 푸틴과 통화 사실이면 우려"
미국 백악관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퇴임 후에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여러 차례 대화한 게 사실이라면 국가 안보 차원에서 우려스럽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퇴임 후 통화가 적절하냐는 질문에 "그런 통화를 인지하고 못 했고, 확인할 수 없지만 만약 사실이라면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와 공화당 강경파가 지난해 우크라이나 지원을 반대하며 예산안 처리의 발목을 잡은 것을 꼬집었습니다.
앞서 미국 언론인 밥 우드워드는 자신의 신간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임기를 마친 뒤에도 푸틴 대통령과 여러 차례 통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호윤 특파원 (ikarus@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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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퇴임 후 통화가 적절하냐는 질문에 "그런 통화를 인지하고 못 했고, 확인할 수 없지만 만약 사실이라면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와 공화당 강경파가 지난해 우크라이나 지원을 반대하며 예산안 처리의 발목을 잡은 것을 꼬집었습니다.
앞서 미국 언론인 밥 우드워드는 자신의 신간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임기를 마친 뒤에도 푸틴 대통령과 여러 차례 통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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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푸틴 #백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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