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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바티칸 상징' 발다키노 10개월 복원 마치고 27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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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상징' 발다키노 10개월 복원 마치고 27일 공개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의 발다키노가 10개월간의 복원 공사를 마치고 곧 일반에 공개됩니다.

성 베드로 대성전 수석 사제 마우로 감베티 추기경은 현지시간 8일 기자회견에서 복원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27일 대중에 선보인다고 발표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직접 공사 진척 상황을 보러 와 작업 결과를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복원은 1758년 이후 처음으로 내년 희년을 맞아 진행됐습니다.

발다키노는 바로크 양식의 걸작으로 높이 29m, 무게 37t에 달하며, 복원 작업에 70만 유로 우리 돈 약 10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바티칸 #발다키노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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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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