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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싱가포르, 혁신·경제안보 핵심 파트너로 거듭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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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두 나라가 혁신은 물론 경제 안보의 핵심 파트너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한-싱가포르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이 맺은 공급망 파트너십 약정을 소개하며, 상호 번영의 기반이 될 거라고 언급했는데요,

한-싱가포르 비즈니스 포럼의 윤 대통령 기조연설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이제 우리는 지난 반세기를 토대로 새로운 반세기를 함께 준비해야 합니다. 싱가포르는 무역·금융·투자의 허브이면서 AI, 디지털과 바이오와 같은 첨단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전통 주력 제조 산업과 함께 반도체, 배터리, 미래차 등 첨단 산업 분야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산업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습니다. 경제인 여러분, 한국과 싱가포르는 혁신의 파트너이자 경제안보의 핵심 파트너로 거듭날 것입니다. 한국의 산업별 공급망 정보와 싱가포르의 중계 무역 물동량 정보가 함께 공유된다면 경제안보 위기 상황에서도 상호 번영의 기반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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