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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금)

서울 아파트 상승거래 비중 48%…21곳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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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가 줄면서 직전 거래보다 가격이 오른 '상승거래' 비중도 줄어든 걸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 계약 가운데 상승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은 48.5%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6월부터 석 달 연속 50%를 넘겼던 상승거래 비중은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줄어들면서 절반을 밑돌았습니다.

중소형 면적대 매물 거래가 이뤄진 중구와 목동 신시가지 재건축 단지의 가격 상승 영향을 받은 양천구 등을 제외한 21개 자치구에서 상승거래 비중이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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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분기 국내 주식 시장의 시가총액이 189조 원 감소한 걸로 집계됐습니다.

한국 CXO연구소가 우선주를 제외한 국내 2천720개 주식 종목의 시총을 조사한 결과, 지난달 말 기준 시총 규모는 2천432조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현대차 등 대형주의 시총이 각각 10조 원 넘게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삼성전자는 석 달 만에 120조 원 가까이 시총이 줄었는데, 3분기에 시총이 감소한 종목은 전체 70%가 넘는 1천924개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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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재배 면적이 줄면서 생산량도 3년째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쌀 생산량은 365만 7천 톤으로 지난해보다 1.2% 줄어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재배 면적이 69만 7천714헥타르로 1.5% 작아진 게 생산량 감소에 주된 영향을 미쳤습니다.

쌀 재배 면적은 타 작물 재배지원 사업 등 수급 균형 정책으로 감소하는 추세로, 올해 재배 면적은 관련 통계가 공표된 1965년 이후 가장 작습니다.

쌀 소비량도 계속 줄면서 지난해 1인당 쌀 소비랑은 평균 56.4㎏으로 관련 통계가 집계된 1962년 이후 역대 가장 적었습니다.

(영상편집 : 이상민)

김덕현 기자 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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