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학생을 흉기로 살해한 박대성 사건과 관련해, 경찰과 지자체가 작성한 보고서가 온라인에 유출돼 경찰이 경위 파악에 나섰습니다.
전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어제(7일), 박대성 살인사건 발생 보고서가 SNS를 중심으로 유포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출된 보고서는 전남경찰청 강력계와 순천시 안전총괄과에서 작성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대외 유출이 금지된 공문서로, 박대성뿐만 아니라 피해자의 실명과 나이 등 개인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경찰은 사건 당일인 지난달 26일 이 보고서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내사를 거쳐 최초 유포자 등이 확인되면 공무상비밀누설 또는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등 혐의를 적용해, 공식 수사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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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어제(7일), 박대성 살인사건 발생 보고서가 SNS를 중심으로 유포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출된 보고서는 전남경찰청 강력계와 순천시 안전총괄과에서 작성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대외 유출이 금지된 공문서로, 박대성뿐만 아니라 피해자의 실명과 나이 등 개인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경찰은 사건 당일인 지난달 26일 이 보고서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내사를 거쳐 최초 유포자 등이 확인되면 공무상비밀누설 또는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등 혐의를 적용해, 공식 수사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화면출처 : 연합뉴스 (독자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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