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7일) 11시 20분쯤 경기 부천시 심곡본동에 있는 4층짜리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나 1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난 뒤 자체 진화를 시도했던 주민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다른 주민 3명은 소방대원들에게 구조됐고, 19명은 스스로 긴급 대피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주택 지하층에 보관 중이던 다용도 리튬배터리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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