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사고 당일 다혜 씨가 운전대를 잡긴 전 모습도 CCTV에 남겨졌는데요. 다른 사람의 차를 열려고 시도하거나 비틀대며 걷는 등 몸을 가누기 힘든 모습이었습니다. 이 후, 자신의 차를 운전할 땐, 행인들을 아슬아슬하게 스쳐지나가기도 했습니다.
김예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다혜 씨가 운전석 손잡이를 당기며 안간힘을 씁니다.
문이 안 열리자 차에 몸을 기대고 한동안 허공을 응시하다가 자리를 뜹니다.
음주 사고 40분 전쯤, 자신의 차량과 몇m 떨어진 곳에 세워져 있던 남의 차를 열려고 애쓰는 모습입니다.
한 목격자는 "너무 취해서 코트가 바닥에 끌리는 것도 모를 정도"였다고 했습니다.
주점에서 나온뒤 전봇대에 기대거나, 가게 가판대에 한참을 몸을 의지하기도 했습니다.
문 씨가 차를 움직이기 시작한 뒤엔 좁은 골목에서 행인들이 놀라 비켜서는 위험한 상황도 있었습니다.
불법주차 논란도 나옵니다.
사고 직전엔 적색 신호에 좌회전을 하다가 다른 차량들과 뒤엉켜 오도 가도 못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난폭운전과 신호위반, 불법 주정차 등 다른 교통법규 위반 여부도 조사 중입니다.
TV조선 김예나입니다.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사고 당일 다혜 씨가 운전대를 잡긴 전 모습도 CCTV에 남겨졌는데요. 다른 사람의 차를 열려고 시도하거나 비틀대며 걷는 등 몸을 가누기 힘든 모습이었습니다. 이 후, 자신의 차를 운전할 땐, 행인들을 아슬아슬하게 스쳐지나가기도 했습니다.
김예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다혜 씨가 운전석 손잡이를 당기며 안간힘을 씁니다.
문이 안 열리자 차에 몸을 기대고 한동안 허공을 응시하다가 자리를 뜹니다.
음주 사고 40분 전쯤, 자신의 차량과 몇m 떨어진 곳에 세워져 있던 남의 차를 열려고 애쓰는 모습입니다.
한 목격자는 "너무 취해서 코트가 바닥에 끌리는 것도 모를 정도"였다고 했습니다.
"주점에선 대화도 안 될 정도여서 함께 왔던 사람은 먼저 계산을 하고 가버렸고, 문 씨는 30분쯤 혼자 앉아있다가 갔다"고 했습니다.
주점에서 나온뒤 전봇대에 기대거나, 가게 가판대에 한참을 몸을 의지하기도 했습니다.
문 씨가 차를 움직이기 시작한 뒤엔 좁은 골목에서 행인들이 놀라 비켜서는 위험한 상황도 있었습니다.
불법주차 논란도 나옵니다.
문씨가 7시간동안 차를 세워둔 이곳은 5분 이상 주정차를 할 수 없는 구역입니다.
사고 직전엔 적색 신호에 좌회전을 하다가 다른 차량들과 뒤엉켜 오도 가도 못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난폭운전과 신호위반, 불법 주정차 등 다른 교통법규 위반 여부도 조사 중입니다.
TV조선 김예나입니다.
김예나 기자(kimyena@chosun.com)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