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8 (화)

크림반도 석유저장고 공습으로 화재..."우크라 드론 20여 대 요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 등으로 크림 반도 흑해 연안의 페오도시아에 있는 석유저장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현지 관리들이 밝혔습니다.

현지 시간 7일 로이터통신 등은 크림반도 현지 관리들을 인용해 페오도시아 지역에서 큰 폭발음에 이어 연료 탱크에서 불이 났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지 관리들은 석유저장고 일부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현재까지 사상자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자국 방공 부대가 크림 반도 영토 상공에서 우크라이나 드론 21대를 파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크림반도는 러시아가 2014년 강제 병합한 지역으로, 지난 2022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전쟁을 이어가면서 보급과 후방 요충지로 삼고 있습니다.

앞서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4일 접경지역인 러시아 보로네시주의 석유저장소를 공습하는 등 겨울철을 앞두고 러시아 본토 에너지 시설을 연일 공격하고 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모든 반려인들이 알아야 할 반려동물의 질병과 처치법 [반려병법]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