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23] 외국인 운전자 고속도로 역주행 연쇄 추돌…4명 사상 外

[제보23] 외국인 운전자 고속도로 역주행 연쇄 추돌…4명 사상 外

▶ 외국인 운전자 고속도로 역주행 연쇄 추돌…4명 사상

외국인 여성이 몰던 차량이 고속도로 진출램프로 역주행해 진입하면서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7일) 오전 5시 20분쯤 경인고속도로 부평나들목 램프 구간에서 중국 국적의 40대 여성 A씨가 몰던 경차가 역주행 후 본선에 합류하다 승합차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를 뒤따르던 1톤 화물차 등 차량 5대가 잇따라 추돌했으며, 화물차 운전자인 70대 남성이 숨지고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내비게이션 안내를 착각해 역주행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 남양주서 창고용 비닐하우스 화재…인명피해는 없어

어젯(6일)밤 10시 50분쯤 경기 남양주시 진건읍 진관리의 창고용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40평짜리 비닐하우스 한 동이 모두 탔습니다.

소방 당국은 불길로 인한 연기가 인근에 퍼지면서 복수의 신고가 들어왔다며, 정확한 발화 지점과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울산항 부두에서 필리핀 국적 선원 바다에 빠져 사망

어제(6일) 저녁 7시쯤 울산 남구 울산항 앞 부두에서 필리핀 국적의 40대 남성 선원이 바다에 빠졌습니다.

남성은 순찰 중이던 해경에게 30여분 만에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휴게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복귀하던 중 실수로 바다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외국인운전자 #비닐하우스 #울산항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