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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최민호 세종시장, 예산안 통과 촉구 단식 농성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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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이 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빛 축제 등 공약 사업에 대한 예산안 통과를 촉구하며 단식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최 시장은 공약 사업이었던 두 사업의 추경 예산안이 시의회에서 40일이 넘도록 통과되지 않는 상황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며 단식 농성 돌입 배경을 밝혔습니다.

이어, 정원도시박람회 정상 추진을 위해 허용된 마지막 시한인 오는 11일까지 시의회가 추경안을 처리해줄 것을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도 농성 천막을 찾아, 예산 편성권이 심의권보다 우위에 있다며, 사전에 국가에서 승인한 사업을 시의회가 왜 반대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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