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7일) 저녁 7시쯤, 울산 남구 울산항 앞 부두에서 필리핀 국적의 40대 남자 선원이 바다에 빠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남성을 약 30분 만에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남성은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 선원이 부두를 걷다가 바다에 떨어진 걸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신용식 기자 dinosi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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