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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서울대발 휴학 도미노 막는다…'내년 복귀' 조건으로 휴학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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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발 휴학 도미노 막는다…'내년 복귀' 조건으로 휴학 승인

서울대 의대가 학생들의 집단 휴학을 기습 승인한 가운데 정부가 내년에 복귀하기로 하는 의대생에 한해 제한적으로 휴학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늘(6일) '동맹휴학 불허'라는 기본원칙은 지키되, 미복귀 학생에 대해서는 2025학년도에 복귀하는 것을 조건으로 휴학을 승인한다는 내용의 '의과대학 학사 정상화를 위한 비상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다만 내년에도 복귀하지 않는 학생은 유급·제적 조처를 할 방침입니다.

의사 인력 공급의 공백을 막기 위해 의대 교육과정을 총 6년에서 5년으로 단축하는 방안도 검토합니다.

또 보건복지부와 협력해 의사 국가시험·전공의 선발 시기 유연화도 추진합니다.

이화영 기자 (hwa@yna.co.kr)

#의대 #집단휴학 #학사_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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