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5 (토)

해리스 "트럼프는 노조 파괴자...거짓 공약 속지 말아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자동차 산업과 노조의 본거지인 미시간을 찾아 트럼프의 반노조 성향을 비판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미시간 디트로이트 유세에서 트럼프는 평생 노조 파괴자였으며 노조 지도자를 조합비나 빨아먹는 사람들이라고 불렀다고 말했습니다.

또 트럼프는 노동법을 지키겠다는 약속을 한 번도 지키지 않았고 파업하는 노동자를 해고하는 데 대해 농담하고 웃었던 사람이라며 노동 운동의 실존적 위협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해리스는 자동차 산업과 관련해 트럼프는 재임 시절 단 한 개의 자동차 공장도 잃지 않겠다고 약속했지만 디트로이트의 스텔란티스 등 6개 공장이 문을 닫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는 여러분이 과거 실망한 것을 잊었기를 희망하며 똑같은 거짓 공약을 미시간 주민들에게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트럼프는 제조업 일자리를 다시 가져오겠다고 했지만 재임 시절 미국은 20만 개의 제조업 일자리를 잃었다며 트럼프는 가장 많은 일자리를 잃은 패배자라고 표현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모든 반려인들이 알아야 할 반려동물의 질병과 처치법 [반려병법]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