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요즘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관련 일자리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지요. 경기도 광주시에서는 반려견을 산책시키고 돌봐주는 펫시터 전문 양성 과정을 진행했습니다.
최호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전문 훈련사가 공원에서 애완견 산책 훈련에 나섰습니다.
주인과 개가 수시로 눈을 맞추며 걷습니다.
말을 잘 들었을 땐 먹이를 주어 보상합니다.
중형견 이상은 견주가 끌려다니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줄을 당길 땐 개가 버티지 않도록 강하게 당겨 주도권을 확보해야 합니다.
[서민송/애완견 주인 : 사람들 지나다니면서 마주치는 것이 제일 큰 애로사항이었는데, 줄을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그런 중요성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주신 것 같아서 오늘 저녁 산책에 바로 실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펫시터는 애완견 보모라는 뜻의 신조어로 경기도 광주시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올해 처음 '펫시터 양성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수강생들은 목줄을 단단히 채우는 법과 산책 줄의 길이를 조절하는 법, 그리고 견종별 특성도 배웁니다.
온라인에선 이미 견주들에게 전문 펫시터들을 소개해 주는 플래폼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조승현/애완견 전문훈련사 : 교육을 통해서, 그 교육을 이수해야지만 펫시터 활동을 할 수 있게끔 해주는 플랫폼도 있고 부업으로도 괜찮고 그리고 또 펫시터를 전문적으로 하시는 분들도 꽤나 늘어나고 있습니다.]
애완견 관리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어 각 자자체의 관련 교육도 함께 늘어날 전망입니다.
최호원 기자 bestig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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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관련 일자리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지요. 경기도 광주시에서는 반려견을 산책시키고 돌봐주는 펫시터 전문 양성 과정을 진행했습니다.
최호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전문 훈련사가 공원에서 애완견 산책 훈련에 나섰습니다.
주인과 개가 수시로 눈을 맞추며 걷습니다.
주인이 시선을 옮기면 그에 맞춰 위치도 바꿉니다.
말을 잘 들었을 땐 먹이를 주어 보상합니다.
중형견 이상은 견주가 끌려다니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줄을 당길 땐 개가 버티지 않도록 강하게 당겨 주도권을 확보해야 합니다.
맞은편에서 사람이 다가오면 줄을 짧게 줄입니다.
[서민송/애완견 주인 : 사람들 지나다니면서 마주치는 것이 제일 큰 애로사항이었는데, 줄을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그런 중요성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주신 것 같아서 오늘 저녁 산책에 바로 실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펫시터는 애완견 보모라는 뜻의 신조어로 경기도 광주시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올해 처음 '펫시터 양성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수강생들은 목줄을 단단히 채우는 법과 산책 줄의 길이를 조절하는 법, 그리고 견종별 특성도 배웁니다.
[방세환/경기도 광주시장 :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서 이번에 '펫시터 양성 과정'을 실시하게 됐습니다. 시민 여러분들이 많이 참여해 주셔서 어떻게 잘 돌볼 수 있을 것인가 (알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겁니다.]
온라인에선 이미 견주들에게 전문 펫시터들을 소개해 주는 플래폼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조승현/애완견 전문훈련사 : 교육을 통해서, 그 교육을 이수해야지만 펫시터 활동을 할 수 있게끔 해주는 플랫폼도 있고 부업으로도 괜찮고 그리고 또 펫시터를 전문적으로 하시는 분들도 꽤나 늘어나고 있습니다.]
애완견 관리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어 각 자자체의 관련 교육도 함께 늘어날 전망입니다.
(영상취재 : 제 일, 영상제공 : 경기 광주시청)
최호원 기자 bestig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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