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3 (토)

이란 "F35 수십대 파괴"...이, 공군기지 피격만 '확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남부 네게브 사막에 있는 네바팀 공군기지입니다.

큰 구멍 12개가 위성 사진에 포착됐습니다.

미국 CNN이 민간 위성업체인 플래닛랩스와 분석한 결과 이란의 미사일 공격으로 네바팀 기지가 손상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격납고 등 최소 건물 3채가 파손됐고 활주로와 유도로가 훼손됐다고 분석했습니다.

건물 주변에는 부서진 잔해물이 흩어져 있고 복구하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CNN은 이란이 네바팀 격납고를 겨냥한 듯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미사일 2기는 전투기를 넣어둔 것으로 보이는 격납고를 12미터 차로 아슬아슬하게 빗나갔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이란 언론은 이번 공격으로 이스라엘의 최신예 전투기인 F-35 여러 대를 파손시켰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위성 사진에 대한 구체적인 논평은 거부했습니다.

다만, 큰 피해는 없었다며 공군기지가 피격당했다는 사실은 인정했습니다.

AP통신은 파손된 격납고에 항공기가 있었는지는 위성 사진으로 판별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박소연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