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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평창서 태국 국적 근로자 2명 사망...일산화탄소 중독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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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에서 일하던 외국인 근로자 2명이 가스 중독으로 숨졌습니다.

오늘 새벽 6시 50분쯤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간평리에 있는 비닐하우스 안에서 60대 남녀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비닐하우스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주거용으로 사용하고 있었으며, 발견 당시 주변에는 난방용 LP 가스 기기가 켜진 상태였습니다.

숨진 근로자들은 태국 국적으로, 자치단체가 관리하는 근로자들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