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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중도 취소 24곳…필리핀 가사관리사 도입 한 달째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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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저출생 대책으로 시범 운영 중인 필리핀 가사관리사 사업이 한 달을 맞았는데, 잡음이 적지 않습니다. 중도 취소한 가정이 24곳이나 나왔고, 처우 문제를 둘러싼 논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조보경 기자입니다.

[기자]

아기를 위한 노래도 따라 부르고, 유아 CPR도 배웁니다.

한국으로 입국해 지난달부터 일을 시작한 필리핀 가사도우미 100명입니다.

[글로리 마시낙/필리핀 가사관리사 : (한국어 공부) 열심히 했습니다. (한국에서) 나중에 돈 많이 모으고. 가족도 많이 도와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