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 안동 하회마을에서 열린 선유 줄불놀이 공연이 주최 측의 안일한 행사 준비로 여론의 뭇매를 맞았는데요.
안동시가 결국 사과문을 올리고 안전대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물 위로 불꽃들이 우수수 떨어집니다.
하회의 선비들이 배를 타고 즐기던 전통 불꽃놀이, 선유 줄불놀이가 지난달 28일, 안동시 하회마을 만송정 숲과 일대 강변에서 진행됐고요.
1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구름 관중이 떠나고 안동시청 누리집 게시판에는 "실망과 화만 잔뜩 안고 간다", "관람료를 환불해 달라"는 민원이 줄을 이었습니다.
또 "교통혼잡으로 셔틀버스를 이용하라 했지만 25인승 미니버스 4대만 투입됐고, 현장에서 업무를 지휘하는 직원이 없어 2~3시간 넘게 행사장을 빠져나오지 못해 불편을 겪었다"고 성토했습니다.
이 축제는 이번 주 토요일과 다음 달 초에 다시 진행될 예정인데요.
안동시는 뒤늦게 관람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이송 차량을 늘리고 편의시설을 확충하겠다며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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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결국 사과문을 올리고 안전대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물 위로 불꽃들이 우수수 떨어집니다.
하회의 선비들이 배를 타고 즐기던 전통 불꽃놀이, 선유 줄불놀이가 지난달 28일, 안동시 하회마을 만송정 숲과 일대 강변에서 진행됐고요.
1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구름 관중이 떠나고 안동시청 누리집 게시판에는 "실망과 화만 잔뜩 안고 간다", "관람료를 환불해 달라"는 민원이 줄을 이었습니다.
한 관람객은 "수많은 인파가 화장실 단 1곳에서 줄을 서는 장관이 연출됐다"고 지적했고요.
또 "교통혼잡으로 셔틀버스를 이용하라 했지만 25인승 미니버스 4대만 투입됐고, 현장에서 업무를 지휘하는 직원이 없어 2~3시간 넘게 행사장을 빠져나오지 못해 불편을 겪었다"고 성토했습니다.
이 축제는 이번 주 토요일과 다음 달 초에 다시 진행될 예정인데요.
안동시는 뒤늦게 관람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이송 차량을 늘리고 편의시설을 확충하겠다며 사과했습니다.
와글와글 플러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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