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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만취 운전하다 대로 한복판 '쿨쿨'…경찰관 매달고 '도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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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찰서 인근 큰 길에 차를 세우고 잠든 20대 남성이 음주 측정을 하려는 경찰관 2명을 매단채 도주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했는데요. 운전자는 술에 취한 상태였습니다.

신유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도로 한복판에 서있는 고급 SUV 차량을 경찰차 두 대가 앞뒤로 막고 있습니다.

경찰관이 운전석 쪽으로 다가가는데, 별안간 차가 출발해버립니다.

차에 매달린 경찰관 2명이 끌려가고, 앞을 막은 경찰차는 그대로 밀려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