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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시내버스 인도로 돌진…일대 정전돼 병원서 환자 투석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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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 부천에서 시내버스가 변압기를 들이 받으면서 일대가 정전됐습니다. 이 여파로, 인근 병원에선 환자들의 신장 투석이 중단됐습니다.

곽승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시내버스가 정류장을 지나치더니 그대로 인도로 돌진해 가로수들을 들이받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가로수는 나무젓가락처럼 부러지고 버스는 한쪽으로 기울어집니다.

버스에는 30대 기사 혼자 타고 있었는데, 다행히 다치지 않았습니다. 이른 시간이라 인도나 승강장에도 사람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