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3 (목)

교육부, 서울의대 고강도 감사 착수...의료계 "협박 취소해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교육부, 서울대 의대 고강도 감사…인력 12명 투입

"서울의대 학생 7백 명 집단 휴학 승인 절차 감사"

전국 의대 40곳에 경고 공문…의료계, 즉각 반발

[앵커]
의대 증원에 반발해 학생들이 낸 집단 휴학계를 처음으로 승인한 서울대 의대를 상대로 교육부가 고강도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교육부는 전국 의대에 휴학을 승인하지 말라는 경고 공문도 보냈는데, 의료계는 협박성 조치를 취소해야 한다고 반발했습니다.

권민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교육부 관계자들이 서울대 관악캠퍼스 본관 교무처를 찾았습니다.

정부의 '동맹 휴학 불가 방침'을 따르지 않고, 서울대 의대가 학생 700여 명의 휴학계를 승인한 절차에 문제가 없는지 따져보기 위해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