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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자막뉴스] "갑자기 호출을 못 받아" 기사들 날벼락...갑질한 카카오 '부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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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일반 호출 서비스를 시작한 카카오모빌리티는 점유율 93%를 기록하던 2019년, 자사와 계약한 택시에 전용 호출을 제공하는 가맹 사업에 진출했습니다.

경쟁사들에게는 승객의 브랜드 혼동 등을 이유로 기사 정보와 운행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도록 하는 계약체결을 요구했습니다.

영업 비밀인 이 같은 정보를 제공하면 택시 운행이 많은 지역이나 시간대 등을 분석해 경쟁 전략을 짤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