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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고려아연 최윤범 "자사주 18% 공개매수...간절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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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MBK파트너스와 경영권 분쟁 중인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은 자사주 매입 결정은 회사와 주주, 임직원, 협력업체를 지키고 국민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진심을 담은 간절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베인캐피탈과 함께 3조 천억 원을 투입해 전체 발행 주식의 18%인 372만여 주를 공개 매수한다고 밝혔습니다.

1주당 매수가격은 83만 원으로 공개매수를 통해 취득한 자기주식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전량 소각하기로 했습니다.